그림과 만들기 (129)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마마/반역]나기마미루 4컷만화 만화를 그릴 수록 인물들이 더 잘 그려져서 나도 신기했다. 그림 실력이 는다기보다는 마마마 그림체가 슬슬 손에 붙는 느낌이다.평소에 소녀를 그릴 일이 별로 없다보니, 마마마를 주제로 그리면 여자애들을 많이 그릴 수 있어서 좋다. 마마마 그림체 자체가 단순하기도 하고. 사족이지만, 반역 극장판에서 마미에게 딸친구가 생겨서 좋긴 한데 모모에 나기사라는 캐릭터가 마미의 본래 특성을 너무 가볍게 만들지는 않았나 싶다.작품 내적으로 몰입하자면야 외톨이에게 드디어 짝이 생겼으니 흐뭇하지만, 후에 '외톨이가 아닌 마미'가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유리멘탈 특성을 어떻게 작중에서 표현하고 진행할지 걱정스겠다. 각본가가 각본가이니 사람 망가뜨리는 일이야 걱정 없지만;극장판에 서비스신이 너무 많았다! 물론 그 점이 반역의 이.. 핸드폰과 sketchbook x mobile로 그림그리기 '지하철에서 긴 통학 시간+갤럭시 노트'가 만나니 책을 읽거나 단어를 외우던 건전한 지하철 통학 시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핸드폰을 처음 뜯자마자 펜을 꺼내 s-note에 베베를 그리고, 인터넷에서 sketchbook이라는 어플이 있다길래 다운받았다. 맨 처음 그린 그림이 위의 마법소녀 쿄코다. 쿄코는 항상 사복만 그리고 마법소녀복은 한 번도 그린 적이 없어 설정화를 보면서 그렸다. 핸드폰 어플인데 레이어 기능이 있어서 신기했다. 무언가를 정확히 그리고 싶어서 구글에서 호무라 피규어를 찾아보았다. 이 때까지는 확대 기능이 있는지 몰라 세밀하게 그리기가 힘들었다.손가락 인식은 안 하고 펜만 알아듣는 기능이 신기하기는 한데, 난 이 어플이 필압을 잡아주는지는 잘 모르겠다. 원래 옆에 쿄코가 있었는데 잘.. 부커와 엘리자베스 패키지게임은 팬아트를 올릴 곳이 없다. 매일매일 연구실에 있다가 집에 있으니 할 일도 없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사랑입니다. 휴게소 구조 설정 final 이전에 종이에 그렸던 구조 설정 + 스케치업 = 완벽한 설정 놀이! 1. 전체적인 휴게소 구조 2. 1층 실내 및 착륙장 1층은 식당 및 착륙장입니다. 건물 바로 앞 본 착륙장 외에 중,소형 기체 전용 착륙장 4군데가 있습니다.착륙장에 착륙한 기체는 자동으로 지하차고로 운반되어 주차됩니다.기체가 너무 대형이거나, 휴게소에 필요한 물품을 운반하는 수송선은 1층 지하차고 해치를 통해 들어옵니다. 1층 식당입니다. 바와 주방 사이를 진열장이 막고 있는 허접한 구조입니다. 분실물 보관소인 무기고가 있습니다. 내부 문을 통해 들어가면 승강기가 나옵니다.(계단이 있어야 하지만 패쓰)승강기는 부엌을 통해서도 탈 수 있습니다.(손님용과 직원용이 따로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작은 휴게소이니 패쓰) 3. 2층 실내 및 외부.. 버바네 폭파만화 그리기 버바네 폭파만화 하편 그리기. 1. 콘티를 그린다. 이런 식으로 무려 일곱 장이나 나왔다. 이걸 다 그릴려나 모르겠다. 그러니 일단 블로그에만 포스팅 2. 타블렛이 없으므로 A4용지에 무작정 그리고 핸드폰으로 찍어 포토샵에서 깔끔하게 바꾼다. 너무 방에만 있는 게 죄책감이 쌓여 대사를 영어로 써봤다. 오탈자 및 문법 오류 지적 환영합니다. 3. 칸을 띄엄띄엄 옮기고 말을 한국어로 고친다. 뒤가 허전하니 배경도 넣어준다. 스케치업 만세! 그림을 고치지는 않았는데 왜 수정 전 스투코프가 더 괜찮아 보이는지 모르겠다. 딱 1년 전에 그렸던 버바네 폭파만화 상편과 함꼐. 그리고 1년 만에 그리는 하편.타블렛이 그립다..!! 뫼비우스 요리사 타블렛을 안 가져온건 참 잘한 짓이었지만A4용지에 샤프로 그리고 1유로짜리 펜으로 선 따고 샤프선 지우고 폰카로 사진 찍고 포토샵으로 수정하는 일은.... 귀찮다!듀란 피부나 스투코프 군복도 좀 칠해볼까 하다가.. 마우스로 브러시질 하기 싫어서 일찌감치 포기했다. 그나저나 이곳에서 집순이같이 게임이나 하고(북미판이라고 위로했다) 그림이나 그리고 있다니... 허 참, 4년 전에 타블렛으로 그린 그림을 복붙해서 붙였는데 위화감이 별로 없다. 그림을 안 그리니 늘지 않는 실력에 불만을 갖지 말자. 스타2와 다른 게임에 대한 단상 1. 스투코프는 겁나 매력적인 캐릭터다. 강렬한 눈빛과 깜찍한 왼쪽이, 눈물 나는 과거 이야기를 제쳐두고라도 프로토스(잡혀서 치료받았다. 그리고 혼종의 탄생 과정을 목격했을 것이다),.. 군심 캠페인, 내부의 적 예전에 그렸던 군심 캠페인 만화복붙이 많은 걸 보면 만화는 그리고 싶어도 그림은 어지간히 그리기 싫었나봅니다. 주말에 할 게하고싶은 게 없어 군단의 심장 언어를 북미판으로 바꾸고 어려움 난이도로 캠페인을 다시 깨고 있습니다.영어 몇 마디 더 듣겠다는 핑계삼아 하고있지만 의외로 목소리나 표현 비교하는 맛이 납니다.항상 위로↗ 올라가는 이즈샤의 억양이 제 귀에는 이종족 참모의 신비함을 더 살리는 듯 들렸고, 스투코프도 한국어판에서는 표현이 안 되는 러시아 억양이 있었어요.(성우의 목소리 자체는 한국어판 스투코프가 더 듣기 좋았습니다.)데하카는 북미판에서도 캵캵캵크하햙같은 말투 같은 목소린데도 북미판 아바투르는 한국어판 아바투르의 긔욤긔욤한 맛이 살지 않았습니다.역시 온 게임 다 해봐도 스투 공허의 유산만큼 .. 동작 연습_포탈의 첼을 통하여 아일랜드에 올 때 한국어로 된 책을 딱 세 권 챙겼는데, 하나는 유럽 여행 가이드북(낙성대역 헌책방에서 구매, 와서 들춰본 적 없음), 다른 하나는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광주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매, 한국에서 절반 읽고 여기서 들춰본 적 없음),마지막으로 앤드류 루미스의 알기 쉬운 인물 일러스트(출국 하루 전 신림 반디 앤 루니스에서 구매, 절반 읽었음)였다. 방에서 심심한데 날은 이미 어둡고 인터넷만 하기는 잉여스러울 때 루미스의 그림책을 보고 따라그리면 시간이 잘 간다. 루미스의 책이 훌륭하기도 사실이지만, 그보다는 무언가를 보고 그릴 여유가 있다는 점에 요즘은 그림도 재미있다. 책 중간에 인체 인형이 여러가지 포즈를 한 사진이 있고, 이를 보고 뼈대부터 그려서 완성하라는 페이지가 있다. 어렸을 ..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