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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만들기/버바네 지하 차고

유령이니?


테일러급수가 싫어서 저번학기 마음의 탐구 이면지에,
이면지를 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수학문제를 푸는 것이었습니다.
지난학기 복습도 할겸 광속으로 써내려가고 버렸습니다.



사실 전 '어른이 된 이니' 그림을 보기 전에는 이니가 유령 요원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이오닉 떡밥 던져놓고 무슨 개소리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이런 건 설정한 사람 마음대로니까요.)
휴게소 엔딩 이후로 이야기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그린 유령이니였는데
어째 분위기가 '성장하면 유령이니?'로 굳혀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