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기말고사도 시작하지 않았지만, 방학 목표나 세워볼래요.
1. 즐거운 방학을 생각하며 빡센 지금을 버티기 위해서
2. 지금 해야할 일을 미루고 싶으니까
1) 토플 학원을 다닐겁니다. 목표는 대범하게 100점 이상.
같이 다닐 친구도 있습니다! 방학 말에는 심심하니까 텝스도 한 번 봐 볼래요.
교환학생이 되려면 대학당 일정 수준만 넘으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가고 싶은 대학은 대륙 건너 섬나라에 있습니다. 교환학생 설명회 때 협정 대학 리스트에 올라있었어요.
어디 한번 커트라인을 알아봅시다...
응..?
대학 본부 협정이 아니라 단과 대학 협정이었네..??
School of Business....?????
지금 이 자리에서의 실제상황입니다.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제 책임입니다.
뭐 어떻습니까!! 오히려 제가 알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세계를 목표로 토플을 공부하겠습니다!!
어쩌면 내년에 대학본부 협정이 맺어질 지 어떻게 알겠어요? 뭐든 최선을 다해 준비하다보면 희망이 있을 겁니다!
아일랜드는 결국 어학연수야 으흐흐흐흐흑...
2) (시간이 된다면) 일본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1. 고등학교 때 배워놓은 일본어를 잊어가는게 아깝고
2. 대학 동기중에 일본에서 온 외국인 특기생이 있는데, 이런 회화상대를 놓치는 건 아까운 일이죠!
+게다가 방금 토플공부를 할 동기를 크게 잃어버렸어요.
3) 방학 때는 반드시!, 책을 읽고 싶습니다!
이건 혼자 하기는 힘들 것 같고, 아무나 골라서 같이 내기라도 하면서 해야될 것 같긴 합니다.
-목표 책 리스트-
스랍 추천글+ 평소 읽고 싶던 책들..
사놓고 읽고 있는 중인 뇌 속의 인간, 인간 속의 뇌를 빼면 다들 중앙도서관에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1. 즐거운 방학을 생각하며 빡센 지금을 버티기 위해서
2. 지금 해야할 일을 미루고 싶으니까
1) 토플 학원을 다닐겁니다. 목표는 대범하게 100점 이상.
같이 다닐 친구도 있습니다! 방학 말에는 심심하니까 텝스도 한 번 봐 볼래요.
교환학생이 되려면 대학당 일정 수준만 넘으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가고 싶은 대학은 대륙 건너 섬나라에 있습니다. 교환학생 설명회 때 협정 대학 리스트에 올라있었어요.
어디 한번 커트라인을 알아봅시다...
응..?
대학 본부 협정이 아니라 단과 대학 협정이었네..??
School of Business....?????
지금 이 자리에서의 실제상황입니다.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제 책임입니다.
뭐 어떻습니까!! 오히려 제가 알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세계를 목표로 토플을 공부하겠습니다!!
어쩌면 내년에 대학본부 협정이 맺어질 지 어떻게 알겠어요? 뭐든 최선을 다해 준비하다보면 희망이 있을 겁니다!
2) (시간이 된다면) 일본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1. 고등학교 때 배워놓은 일본어를 잊어가는게 아깝고
2. 대학 동기중에 일본에서 온 외국인 특기생이 있는데, 이런 회화상대를 놓치는 건 아까운 일이죠!
3) 방학 때는 반드시!, 책을 읽고 싶습니다!
이건 혼자 하기는 힘들 것 같고, 아무나 골라서 같이 내기라도 하면서 해야될 것 같긴 합니다.
-목표 책 리스트-
스랍 추천글+ 평소 읽고 싶던 책들..
사놓고 읽고 있는 중인 뇌 속의 인간, 인간 속의 뇌를 빼면 다들 중앙도서관에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살아남은 자의 슬픔 - 베르톨트 브레히트 : 의식의 흐름 기법 비슷하게 써서 그 어떤 픽션보다도 더 슬프다고 하던데,
당신들의 천국 - 이청준 : 고딩때부터 계속 읽고 싶던 책.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QED - 리처드 파인만 : 파인만 물리학 강의 6개 압축해 놓은 책은 중딩땐가 글자만 읽었는데, 내용은 남지 않았지만 꽤 재미있었습니다. 그때보다 물리학 지식이 늘어난 건 결코 아니지만, 양자역학은 판톼스틱하니까요.
미학 오딧세이 세트 - 진중권 : 사실 진중권씨 글, 본업인 미학 쪽이 정치쪽보다 재미없는 것 같아요;(상상력 어쩌구..<호모 코레아니쿠스) 왜냐면 제가 미학을 모르니까, 확실히 읽으면서 미학에 대해 알고, 재밌으면 교수대 위의 까치까지 볼래요.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 촘스키의 변형생성문법, 종교의 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아마존 사람들. 역시 고딩때부터 읽고 싶던 책입니다. 수능 끝나고 서점에 사러가니 페이퍼백이 사라지고 7천원 더 비싼 양장이 자리잡고 있어 눈물을 머금고 돈을 거두었죠..
마음의 재구성-촘스키&스키너 : 어찌보면 반대편에 서 계시는 분들이죠. 이런 입문서가 딱 저한테 어울립니다.
이중나선 - 제임스 왓슨 : 명색이 생물학 하는 사람인데..
생명이란 무엇인가 - 에르빈 슈뢰딩거 : 명색이 생물학 하는 사람인데..(2)
뇌 속의 인간, 인간 속의 뇌 : 책을 사 놨으면 읽어야지
로마인 이야기 : 이 정도는 읽어야 방학 때 책 좀 읽었다 하지 않겠습니까? 시오노 나나미 책은 중학교 때 전쟁 3부작 읽은 게 전부이긴 하지만... 1권 메메드 2세의 카리스마는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 때는 로마인 이야기 완독을 2권째에서 실패했지만 이젠 머리도 컸으니 가능하리라, 넵, 믿습니다.
총 9+15권 세트 = 24권입니다. 쉽게쉽게 넘어갈 책들이 아니니 3달도 부족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만한 책들을 다 읽으려면 하루하루 확실히 독서 시간을 정해놓아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성공한다면 정말 뿌듯하겠죠.
4) 잡지떼기
물론 패션잡지를 산 이유가 잡지떼기를 위해서는 아니었지만
다 그릴 생각은 없고 하루에 한 장씩만
의지를 불태우기 위해 폰카로 찍어서 블로그에 올릴 생각입니다. 스캐너는 없으니까요;
방학이 끝나고 나면 제 발그림체에도 무슨 진전이 있길 바랍니다. 드로잉 수업도 함께 들을테고 말입니다.
5) 주말에 과외
이젠 정말 간절합니다. 스랍에도 올리고 수만휘에도 올리고 그래야겠어요.
...린킨파크 내한을 질렀어요 + 전동자전거로 학교를 돌아다니고 싶어요 + 기타등등..
근데 왠지 린킨파크 내한을 취소하고 과외를 안할 것 같은 기분이야.. ㄷㄷㄷ
생명이란 무엇인가 - 에르빈 슈뢰딩거 : 명색이 생물학 하는 사람인데..(2)
뇌 속의 인간, 인간 속의 뇌 : 책을 사 놨으면 읽어야지
로마인 이야기 : 이 정도는 읽어야 방학 때 책 좀 읽었다 하지 않겠습니까? 시오노 나나미 책은 중학교 때 전쟁 3부작 읽은 게 전부이긴 하지만... 1권 메메드 2세의 카리스마는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 때는 로마인 이야기 완독을 2권째에서 실패했지만 이젠 머리도 컸으니 가능하리라, 넵, 믿습니다.
총 9+15권 세트 = 24권입니다. 쉽게쉽게 넘어갈 책들이 아니니 3달도 부족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만한 책들을 다 읽으려면 하루하루 확실히 독서 시간을 정해놓아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성공한다면 정말 뿌듯하겠죠.
4) 잡지떼기
물론 패션잡지를 산 이유가 잡지떼기를 위해서는 아니었지만
다 그릴 생각은 없고 하루에 한 장씩만
의지를 불태우기 위해 폰카로 찍어서 블로그에 올릴 생각입니다. 스캐너는 없으니까요;
방학이 끝나고 나면 제 발그림체에도 무슨 진전이 있길 바랍니다. 드로잉 수업도 함께 들을테고 말입니다.
5) 주말에 과외
이젠 정말 간절합니다. 스랍에도 올리고 수만휘에도 올리고 그래야겠어요.
...린킨파크 내한을 질렀어요 + 전동자전거로 학교를 돌아다니고 싶어요 + 기타등등..
근데 왠지 린킨파크 내한을 취소하고 과외를 안할 것 같은 기분이야.. ㄷㄷㄷ
'예전 글 > 일기(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이 찌질하다. (4) | 2011.06.06 |
---|---|
6월 3일 일상 후기 (2) | 2011.06.04 |
5월 27일자 일상 후기 (2) | 2011.05.27 |
5월 26일자 일상 후기 (0) | 2011.05.27 |
심리 실험 후기 (0) | 2011.05.23 |